청주청남시니어클럽(관장 윤희숙) 9988행복지키미 사업에 참여하는 홍기옥(71 여) 행복지키미가 마을 내 사업을 넘어선 열정과 봉사정신으로 활동을 전개해 마을 내 귀감이 되고 있다.

 홍기옥 행복지키미는 9988행복지키미 사업 현도면에서 활동 중이며, 6년째 꾸준한 봉사정신을 가지고 사업에 참여해 올해 9988행복지키미 현도면 행복지키미 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마을 특성상 교통이 불편해 외출이 어렵거나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마을 주민들을 위해 자가용을 활용한 차량 봉사를 수년째 이어가고 있으며, 행복지키미들에게 제안해 마을 환경 미화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난 7월에는 현도면 참여자들에게 제안해 9988행복지키미 활동비 일부를 모아 마을 주민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등 단순 사업 활동을 넘어선 자발적인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홍기옥 행복지키미에게 서비스를 받는 황 모 어르신은 “자녀들이 가끔 오지만 적적할 때가 많다”라며 “매일 찾아와 주고 관심을 가져줘서 힘이 된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홍기옥 참여자는 “9988행복지키미 사업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어 힘들다는 생각보다는 보람됨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9988행복지키미 사업에 열정을 가지고 헌신적인 행복을 베풀겠다”라고 말했다.

 9988행복지키미 사업은 2014년 충북도 내에서 최초로 시작해 취약계층 노인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확인, 일상생활 지원 등의 활동을 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현재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출처: 복지데일리(http://www.welfare-d.kr/news/articleView.html?idxno=9743)